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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현, ‘US오픈테니스’ 복식 1R…탈락(종합)

정현, ‘US오픈테니스’ 복식 1R…탈락(종합)

기사승인 2015. 09. 05.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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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현  흰옷
정현(19)이 5일 열린(한국시간) ‘US오픈 테니스’ 복식 1회전에서 탈락했다.
정현(19)이 ‘US오픈 테니스’ 복식 1회전에서 탈락했다.

미카일 쿠쿠슈킨(카자흐스탄)과 짝을 이룬 정현은 5일(한국시간) 미국 뉴욕 빌리진 킹 내셔널 테니스센터에서 열린 이 대회 남자복식 1회전에 출전, 프란티세크 세르마크-이리 베셀리(이상 체코)에게 0-2(3-6 5-7)로 졌다.

전날 단식에서 세계 랭킹 5위 스탄 바브링카(스위스)를 상대로 3시간이 넘는 접전을 벌인 정현은 이날 조금은 무거운 움직임을 보였다.

메이저대회 복식 본선에 처음 출전한 정현은 경험을 쌓는 데 만족해야 했다.

정현은 경기 후 “쿠쿠슈킨과 호흡을 많이 맞추지 못했지만 최선을 다했다”며 “좋은 경험이 됐다”고 말했다.

톱시드의 노바크 조코비치(세르비아)는 남자 단식 3회전에서 안드레아스 세피(이탈리아)를 3-0(6-3 7-5 7-5)으로 꺾었다.

조코비치는 로베르토 바우티스타 아굿(스페인)과 16강에서 맞붙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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