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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신호평 ‘삼성페이’...미국서 성공 전망 “애플페이 뛰어넘었다”

외신호평 ‘삼성페이’...미국서 성공 전망 “애플페이 뛰어넘었다”

기사승인 2015. 10. 05.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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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PAY
출처=/삼성전자
삼성의 모바일 결제 서비스 ‘삼성페이’가 지난달 28일(현지시간)부터 미국에서 서비스를 시작한 가운데, 애플페이 보다 더 낫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미국 경제전문지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지난달 29일 삼성페이는 구형 카드 결제기에서 작동이 가능해 애플페이를 뛰어넘었다며 호평했다. 삼성페이의 MST(마그네틱 보안전송) 기술 방식과 관련해서는 마그네틱 방식 응용으로 범용성을 높인 점에 주목했다.

또 다른 유력 경제지 포춘은 삼성페이는 신용카드의 디지털 버전으로 실제 지갑을 대체함으로써 애플페이나 안드로이드페이보다 쉬운 결제가 가능해졌다고 평가했으며, 다른 여러 IT 매체들도 삼성페이가 미국에서 성공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야후테크는 삼성페이는 시중에서 가장 널리 쓰일 수 있는 모바일 결제 서비스로 누구도 이 수준에 근접하지 못했다고 분석했다. 기즈모도도 모바일 결제는 성장 가능성이 무궁무진한 분야라고 말하며 삼성페이가 지금까지의 어떤 서비스보다 기대를 충족시킬 것이라고 관측했다.

한편, 삼성전자는 5일 삼성페이의 미국 출시를 기념해 7대 도시를 돌며 행사를 개최한다. 주요 도시에서 대규모 행사를 열고 현지 가맹점들과 연계한 프로모션도 진행할 예정으로, 첫 번째 순서로 지난 1~4일 텍사스주 오스틴에서 열린 ACL 음악 축제(Austin City Limits Music Festival)에서 삼성페이 프로모션을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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