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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 해미읍성에 세계 60개국 미인들 모인다

서산 해미읍성에 세계 60개국 미인들 모인다

기사승인 2015. 10. 06.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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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미읍성역사체험축제장에서 전통문화체험 참여
세계 3대 미인대회 중 하나인 세계문화관광홍보사절단대회(MGBQ)에 참석하는 60개국 참가자들이 서산시 팸투어에 참석한다.

6일 서산시에 따르면 5일부터 19일까지 열리는 MGBQ 2015 대회를 시가 후원하면서 투어리즘의 일환으로 10일 해미읍성역사체험축제에 사절단 참가자들이 방문하게 된다.

MGBQ 참가자 60명은 서산시 홍보 티셔츠를 착용하고 시티투어버스로 서산시 주요 관광지인 해미읍성, 서산버드랜드, 간월암을 돌아볼 계획이다.

시는 MGBQ 참가자들에게 홍보영상 시청 및 서산관광브랜드 홍보 포토존 이벤트를 제공하는 내실과 격식을 갖춘 환영식을 마련해 시의 위상을 제고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팸투어에서는 관광지 탐방과 서산의 특산물을 활용한 한우불고기와 영양굴밥을 체험한다.

해미읍성역사체험축제장을 방문해 전통문화공연 관람과 조선시대 생활상인 전통복식체험, 국궁체험, 엽전체험, 옥사체험 등을 직접 경험하게 된다.

이어 철새의 낙원 서산버드랜드로 이동하여 철새전망대, 4D영상 관람과 바닷길을 열고 닫는 간월암까지 보는 일정으로 팸투어 마치게 된다.

김정겸 문화관광과장은 “역사와 문화가 숨쉬고 아름다운 자연이 공존하는 해뜨는 서산을 기억할 수 있도록 행사를 준비했다”며 “MGBQ, 참가자가 고국으로 돌아가 서산시 관광을 추천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홍보마케팅을 펼쳐 입소문을 통한 외국인 신규 관광객 유치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팸투어 전체 일정은 대회 주최측인 청시네마(대표 박동현)에서 영상을 촬영해 서산시 홍보영상으로 제작, 17일 열리는 MGBQ 2015 최종 선발대회 행사장에서 전세계 언론매체가 집중된 가운데 홍보영상이 상영될 예정이다.

MGBQ 2015 는 세계 미인대표들을 활용, 한류 문화와 함께 한국의 관광자원 및 뷰티산업을 전세계에 홍보하기 위한 대회로 2018년까지 한국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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