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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 경복대, 산업체가 요구한 실무능력 갖춘 학생 선별 위해 직무능력완성도평가 실시

[동영상] 경복대, 산업체가 요구한 실무능력 갖춘 학생 선별 위해 직무능력완성도평가 실시

기사승인 2015. 10. 14. 2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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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손명가미용과를 시작으로 전 학과 실시할 계획, 통과학생에게는 인증서 발급


NCS(National Competency Standards, 국가직무능력표준) 기반의 현장중심 교육과정 운영에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 경복대(총장 전지용)가 지난 1일부터 약손명가미용과를 시작으로 직무능력완성도평가를 본격적으로 시행했다.  


NCS는 산업현장에서 직무를 수행하기 위해 요구되는 지식·기술·소양 등의 내용을 국가가 산업부문별·수준별로 체계화한 것으로, 산업현장의 직무를 성공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필요한 능력을 국가적 차원에서 표준화한 것을 말한다.


경복대는 산업현장에 맞는 인재양성을 위해 30개 전 학과를 NCS기반의 교육과정으로 개편했다. 또한 지난 1일부터는 학생들의 실무능력이 산업체에 적합한지 알아보는 직무능력완성도평가를 실시했다.


경복대는 직무능력완성도평가를 위해 산업체 현장전문가가 직접 선별한 핵심능력단위를 기준으로 평가메뉴얼과 기준표를 작성했다. 총 네 가지의 평가유형을 마련하고 학생들은 이 중 한 가지를 선택해 평가를 받게 되며, 평가를 통과한 학생들은 인증서를 발급 받는다.


경복대는 30개 전 학과에서 직무능력완성도평가를 실시할 계획이다. 올해는 17개 학과를 대상으로 시행하고, 내년부터는 매년마다 전 학과에서 시행하게 된다.


약손명가미용과 2학년 이예지 학생은 “NCS기반의 교육을 통해서 산업체에서 실질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스킬이나 기본 테크닉들을 배우니까 현장에 나갔을 때도 도움이 많이 될 것 같다”며 “이번 평가를 통해 취업에 대한 자신감도 많이 생겼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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