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하일성 사기 혐의 입건, 3000만원 빌리고 갚지 않아 “월수입 2000만원 넘지만…”

하일성 사기 혐의 입건, 3000만원 빌리고 갚지 않아 “월수입 2000만원 넘지만…”

기사승인 2015. 11. 11. 09:46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하일성 사기 혐의 입건, 3000만원 빌리고 갚지 않아 "월수입 2000만원 넘지만…"/하일성 사기 혐의

야구해설가 하일성이 사기 혐의로 입건됐다.


11일 서울 송파경찰서는 지난해 11월 박모(44)씨로부터 3000만원을 빌리고 갚지 않은 혐의(사기)로 하일성을 불구속 입건,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하일성은 박씨에게 "강남에 빌딩이 있는데 세금 5000만원이 밀려 있으니 임대료가 들어오면 곧 갚겠다"며 3000만원을 빌렸다. 8개월여동안 돈을 받지 못한 박씨는 올해 7월 하씨를 경찰에 고소했다.


경찰 조사 결과 하씨는 강남에 빌딩을 소유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하씨는 "빚이 많아 돈을 갚지 못했다"며 혐의를 모두 시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씨는 "현재 월수입이 2000만원이 넘지만 워낙 부채가 많아 돈을 갚지 못했다"고 경찰에 진술했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