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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푸석푸석한 모발 관리법

겨울철 푸석푸석한 모발 관리법

기사승인 2015. 11. 26.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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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어 마스크 사용 횟수 늘리고 드라이어 사용 시 젖은 모발에 에센스 사용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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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춥고 건조해진 날씨 탓에 모발이 푸석푸석해져 스트레스 받는 사람들이 많다. 모발은 여름보다 겨울에 더 쉽게 상한다. 그 이유는 피부와 마찬가지로 적정 수분 함량을 필요로 하지만, 이 수분 함량이 낮아지는 기온과 건조함 때문에 크게 줄어들어 모발 단백질 구조가 쉽게 손상되기 때문이다. 따라서 겨울철 모발 관리는 보습력이 좋은 제품을 사용하고 올바른 샴푸법과 트리트먼트 방법을 적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헤어 마스크… 손상되고 건조한 모발에 강한 보습효과
샴푸로 머리를 감기 전에 미온수로 모발을 충분히 적셔 줘야 한다. 건조한 모발에 충분하지 않은 양의 물을 묻히고 샴푸하면 깨끗하게 세정되지 않을 뿐만 아니라 건조해서 뻣뻣해진 모발이 더 쉽게 손상될 수 있다.

샴푸 후 머리를 헹굴 때도 샴푸의 잔여물이 남지 않도록 깨끗하게 씻어낸다. 일반 샴푸의 경우 모발을 건조하게 할 수 있는 성분들이 들어있어 충분히 헹구지 않으면 모발을 더욱 건조하게 만들기 때문. 샴푸 후 건조하고 거친 모발을 정리하기 위해 컨디셔너를 사용한다. 컨디셔너는 두피에 닿지 않게 반드시 모발 끝 쪽부터 발라야 한다. 바른 뒤 손 전체를 사용해 조물조물 주물러준다.

정정운 그리에이트 인터내셔날 모로칸오일 교육팀 담당자는 “특히 겨울에는 여름보다 헤어 마스크의 사용 횟수를 늘리는 것이 모발을 손상으로부터 보호할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이라며 “마스크는 손상되고 건조한 모발에 영양분을 침투시키고 강한 보습 효과를 준다. 마스크를 사용한 뒤에도 컨디셔너로 가볍게 마무리 하면 마스크를 사용해 흡수된 영양성분과 보습감을 더욱 오래 유지시킬 수 있다”고 말했다.

머리는 드라이어의 찬바람으로 말린다. 급할 때는 찬바람과 뜨거운 바람을 번갈아 쓴다. 머리를 말리거나 스타일링을 할 땐 에센스 및 스타일링 크림을 바르는 게 좋다. 드라이어와 열기구는 높은 열로 인해 모발을 건조하게 만들고 손상시킬 수 있어서다. 젖은 모발에 에센스를 사용해야 보습 효과를 충분히 낼 수 있다. 열에 의한 스타일링을 보호할 수 있는 제품을 사용해 모발이 손상되는 것을 방지한다.

‘타다닥….’ 겨울철에는 어김없이 불청객인 정전기가 찾아온다. 찌릿한 느낌의 정전기는 불쾌감을 준다. 모발이 건조해지면서 생기는 현상이므로 주기적인 마스크 사용과 함께 젖은 모발에 오일 에센스를 사용해 보습력을 높이는 것이 중요하다.

정 담당자는 “겨울철엔 히터와 가온기를 많이 사용하게 돼 실내가 매우 건조해진다. 가습기를 틀어 주변 공간이 건조해지지 않도록 수분을 유지해주는 것이 좋다”며 “모발 정전기가 심한 경우라면 정전기를 컨트롤해주는 스프레이 등의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효과적”이라고 강조했다.

모로칸오일_스무드 라인
모로칸오일 ‘스무딩 컨디셔너’ 헤어 케어 라인./ 제공=모로칸오일
◇부스스하고 뻣뻣한 모발에 어떤 제품 사용할까
푸석푸석한 머릿결 고민을 해결해줄 제품 하나쯤 갖고 있으면 올 겨울 모발을 촉촉하고 윤기 있게 관리할 수 있다. 프리미엄 헤어&바디 케어 브랜드 ‘모로칸오일’이 최근 출시한 ‘스무드 컬렉션’은 건조한 가을·겨울철 부스스하고 엉키는 모발을 부드럽게 가꿔주며 모발 손상, 정전기 등 다양한 헤어 고민을 해결해주는 헤어 케어 라인이다.

‘스무딩 컨디셔너’는 모발을 깨끗이 클렌징해줄 뿐 아니라 잔머리가 부슬부슬 날려 관리가 힘든 모발도 즉각적으로 부드럽고 차분하게 만들어 주는 데 도움을 준다. 아미노리뉴TM 성분이 손상된 모발의 단백질 구조를 강화하고 복원하며 풍부하게 함유된 아르간 오일과 아르간 버터 성분이 72시간 동안 모발을 건강하고 윤기나게 해준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샴푸 후 모발의 물기를 뺀 뒤, 스무드 컨디셔너를 모발의 중간부터 끝까지 바르고 1~2분 정도 후에 충분히 헹궈내면 된다. ‘스무딩 마스크’는 모발에 윤기를 주고 오랜 시간 탄력을 유지해주는 제품. 샴푸 후, 젖은 모발에 적당량을 덜어 골고루 발라주고 5~10분 뒤에 씻어낸다. 주 1회 또는 필요에 따라 수시로 사용한다.

뷰티 멀티스토어 벨포트가 소개하는 100년 전통의 프랑스 헤어솔루션 브랜드 ‘에쌍시엘’의 ‘뉴트리제니스 더 세럼’은 모발에 영양을 공급하고 보호막을 형성해 헤어 컬을 아름답게 지속시켜주는 세럼이다. 이 제품에는 에쌍시엘 독자 개발 활성성분인 세라미딕 콤플렉스가 함유돼 웨이브 모발에 영양을 공급하고 보호막을 형성해줘 부드럽고 윤이 나는 머릿결을 가꿀 수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잦은 드라이 및 스타일링으로 인해 손상된 모발이나 건조해진 모발에 영양을 채워준다. 약간 젖은 모발이나 마른 모발에 적당량을 손에 덜어 모발 중간부터 끝부분까지 빗질하듯 흡수시켜 주면 된다.

벨포트 관계자는 “헤어 세럼은 겨울철 탐스러운 머릿결을 완성하는 필수 아이템이다. 스타일링을 돕는 동시에 모발에 보호막을 형성해 코팅하는 역할을 하기 때문”이라며 “헤어 세럼에 천연 오일 한두 방울 더해주면 손상된 모발 관리를 도와줄 뿐만 아니라 정전기 고민도 해결해준다”고 전했다.

비달 사순 출신의 헤어 디자이너 제트윤이 소개하는 헤어케어 브랜드 ‘트렁크 쇼 제트’의 ‘스무드 퓨어 트리트먼트 포 펌 앤 컬러’ by 벨포트는 손상된 모발에 영양을 주고 윤기와 볼륨감을 선사하는 트리트먼트다. 모발에 풍부한 영양을 공급하는 초산토코페롤·판테놀 성분이 잦은 드라이·펌·염색 등으로 손상된 모발 표면의 큐티클과 모발 내부의 콜텍스층을 보호한다.

일반적인 트리트먼트 제품과 달리 사용감이 가벼우며, 모발에 영양과 수분 공급은 물론 탄력을 부여한다. 샴푸 후 물기를 가볍게 제거한 다음, 두피에 닿지 않게 모발에 적당량을 고르게 도포해 5분 정도 방치하고 미온수로 깨끗이 헹군다. 펌 헤어는 모발 끝 부분을 중심으로 가볍게 주물러주듯 사용한다. 트리트먼트에 헤어 마스크를 1:1 비율로 섞어 사용하면 효과적으로 손상된 모발의 회복을 도울 수 있다.

[벨포트]TRUNK SHOW Z_ 스무드 퓨어 트리트먼트
벨포트 ‘트렁크 쇼 제트’의 ‘스무드 퓨어 트리트먼트 포 펌 앤 컬러’./ 제공=벨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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