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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 ‘2015 세라믹의 날 코리아 세라믹 동반성장 포럼’ 개최

산업부, ‘2015 세라믹의 날 코리아 세라믹 동반성장 포럼’ 개최

기사승인 2015. 11. 25.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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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11.25)제1회 세라믹의 날 및 KOREA 세라믹 동반성장 포럼01
산업통상자원부가 25일 서울 강남구 서울무역전시장(SETEC)에서 정부와 세라믹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5 세라믹의 날 및 코리아 세라믹 동반성장 포럼’ 행사를 열었다.

세라믹의 날은 1969년 11월 28일 위생도자기공장 준공식에서 ‘요업진흥비’를 건립한 것을 기념해 한국세라믹산업연합회가 스스로 제정했다. 올해는 이날이 공휴일이라 25일 행사가 열렸다.

김용래 산업부 소재부품산업정책관은 이날 축사에서 “업계가 관련 협회를 통합해 한국세라믹산업연합회로 출범하고 산학연의 뜻을 모아 세라믹의 날을 제정·선포한 것은 세라믹산업 역사에 큰 획을 긋는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함께 열린 포럼에서는 산업부가 ‘세라믹산업 2025 전략 수립 방향’과 ‘글로벌 세라믹 전문기업 육성전략’을 발표했다. 산업부는 세계 최고 제품 10개, 첨단 세라믹 글로벌 전문기업 20개 육성, 세계시장 점유율 30% 달성 등을 목표로 내세운 전략을 수립하기로 했다. 여기에 세라믹 핵심소재 기술개발, 세라믹 원료 및 공정 장비 국산화 등 업계 생태계 조성방안을 추가해 내년 1월까지 최종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어 ‘세라믹 기술기반 글로벌 사업화 방안 모색’ 등 연구 사례가 발표됐다. 또 이강현 쌍용머티리얼 전무가 산업부 장관 표창을 받는 등 7명이 세라믹산업 유공자로 선정됐다. 세라믹산업의 세계 시장 규모는 현재 약 4137억달러 규모로 연평균 6%대로 성장하고 있다. 하지만 세계 세라믹시장은 일본 업체 교세라나 미국 코닝 등 소수의 글로벌 기업이 60% 이상 점유하고 있어 국내 산업은 매년 감소 추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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