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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2일’ 김준호, 유자 아가씨 빙의 ‘재롱 폭발’

‘1박2일’ 김준호, 유자 아가씨 빙의 ‘재롱 폭발’

기사승인 2015. 11. 29.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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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2일' 김준호
 ‘1박 2일’ 김준호가 유자아가씨에 빙의 돼 재롱을 폭발하며 ‘묘기 대행진’을 펼쳤다.
 
29일 KBS2 ‘해피선데이-1박 2일 시즌3’에서는 김주혁과 함께하는 마지막 1박 2일 여행의 첫 번째 이야기가 펼쳐지는 가운데,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김준호의 촬영 스틸이 공개됐다.
 
공개된 스틸에는 김준호가 말 그대로 ‘유자아가씨’가 된 듯 유자 한 바구니를 머리에 이고 신이 나 재롱을 폭발하는 모습이 담겨있다. 무엇보다 그는 자신이 딴 유자를 하나씩 꺼내며 예쁘게 나열하는 등 유자에 완전히 심취한 모습으로 눈길을 끈다.
 
김준호는 멤버들과 함께 제한시간 100초 동안 ‘유자 따기’ 미션을 부여 받았고, 열매가 많이 열린 유자나무에서 누구보다 열정적으로 유자를 땄다. 그는 다른 멤버들이 자신의 유자를 탐내자 “내 거야! 내 유자야”라며 유자 사수에 힘쓰며 유자를 애지중지했다.
 
또 다른 스틸에는 김준호가 바닥과 한 몸이 돼 탈진한 듯 헛헛하게 웃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다. 김준호가 ‘유자 따기’ 미션 이후 펼쳐진 또 다른 게임에서 제작진이 숨겨 놓은 ‘반전’으로 인해 무념무상의 상태에 이른 모습이어서 웃음을 자아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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