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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동네 예체능’ 강호동 덕에 유도 인기 늘어난 이유는?

‘우리동네 예체능’ 강호동 덕에 유도 인기 늘어난 이유는?

기사승인 2015. 12. 01.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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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동네 예체능'
 강호동이 유도 인구 급증에 이바지(?)한 사연이 공개됐다.
1일 방송될 KBS2 '우리동네 예체능'에서는 전라도 광주, 광양, 순천, 보성, 강진에서 모인 ‘전라도 연합팀’과 첫 번째 원정 경기를 펼치는 우리동네 유도부의 모습이 전파를 탈 예정이다.

전라도 각 지역 유도관에서 잘하는 선수들만 추려서 구성된 ‘전라도 연합팀’은 대결에 앞서 진행된 인터뷰에서 강호동에게 유도 홍보의 일등공신이라며 감사인사를 전해 주변의 궁금증을 샀다.

이에 전라도 연합팀 감독은 “강호동씨 덕분에 어린 학생들이 유도관을 많이 찾는다. 학생들 말로는 몸집도 크고 힘도 센 천하장사 강호동씨가 중학생 유도 선수에게 한 번에 넘어가는 걸 보고 유도가 멋있다고 느껴서 배워야겠다고 결심 했다더라”고 밝혔고, 강호동은 멋쩍은 웃음을 지으며 민망함을 감추지 못했다.

또한 “예체능 유도 편 방송이 나간 뒤로 전라도 쪽 도장에 문의 전화가 많이 늘었다. 서울 쪽은 도장에 관원들이 더 넘쳐난다고 하더라” 며 우리동네 예체능 덕분에 높아진 유도의 인기를 증언해 멤버들의 사기를 증진시켰다는 후문이다.

우리동네 유도부가 ‘전라도 연합팀’과의 정식 다섯 번째 대결에서 승기를 잡을 수 있을지는 이날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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