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 FTA, 철저한 대비 필요”

서울 삼성동 트레이드타워에서 개최된 ‘한중 FTA 활용 및 중국 비관세장벽 대응방안 설명회’에서 정의현 산업통상자원부 사무관이 ‘FTA 활용 정부지원정책’에 대해 소개하고 있다. /제공=한국무역협회

한국무역협회 차이나데스크는 중국국제무역촉진위원회(CCPIT)·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와 공동으로 1일 삼성동 무역센터 트레이드타워에서 ‘한·중 FTA 활용 및 중국 비관세장벽 대응방안 설명회’를 개최했다.

한·중 FTA는 11월 30일 비준동의안이 통과돼 현재 발효를 앞두고 있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FTA 활용부터 인증과 지재권 등 비관세장벽 분야까지 포괄한 정보를 제공했다.

또한 △한·중 FTA 원산지 규정 및 활용방안 △중국 인증제도 안내 및 대응방안 △중국 지재권 보호방안 △FTA 원산지 사후검증 대응전략 등을 설명했다.

유동주 FTA종합지원센터 단장은 “중국은 우리나라의 제1의 교역국으로 한·중FTA를 통한 경제협력이 크게 기대되는 시장”이라면서 “이번 설명회가 FTA를 활용해 중국 시장으로 진출하고자 하는 국내 업체들에게 좋은 지침을 마련해줄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