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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십자의료재단, 꾸준한 사회공헌 활동 ‘눈길’

녹십자의료재단, 꾸준한 사회공헌 활동 ‘눈길’

기사승인 2015. 12. 01.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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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립 33주년…'사랑의 헌혈' 행사·'요한의 집' 봉사활동 및 정기 후원 등 진행
녹십자의료재단_요한의집 봉사
녹십자의료재단의 임직원들이 ‘요한의 집’을 찾아 정기적인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는 모습./ 제공=녹십자의료재단
연말 추운 날씨 속 기업들의 따뜻한 사회공헌 활동이 늘고 있는 가운데 녹십자의료재단은 정기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펼치며 사회적 책임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고 1일 밝혔다.

올해로 설립 33주년을 맞이한 임상검사수탁 전문 의료기관인 녹십자의료재단은 2012년부터 ‘사랑의 헌혈’ 행사를 매 반기별로 실시하며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생명 나눔 동참이 이뤄지고 있다. 헌혈로 모아진 혈액은 중앙대학교병원 헌혈센터와 협력을 통해 많은 양의 수혈을 필요로 하는 중증환자들에게 공급되거나 소아암 환자들에게 기증된다.

‘요한의 집’과 같은 중증 장애인들을 위한 사회복지시설에도 매월 방문, 봉사활동과 정기적인 후원을 10년째 진행 중이다. 녹십자의료재단에 따르면 이곳에서 장애인들을 보살피는 것은 물론 건강검진을 통해 질병의 유무를 점검하고 시설 및 환경정비를 돕는다.

또한 매월 급여 끝전 기부와 함께 연말에는 급여 1% 나눔 및 온정의 바자회 개최를 통해 불우한 이웃들에 대한 사랑과 나눔의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소외계층 구호활동 및 진료 등을 지원하는 여러 사회복지법인의 구호활동 후원과 의료발전 및 인재양성을 위한 장학 사업에도 활발히 참여하는 등 의료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데 모범을 보이고 있다고 재단 측은 설명했다.

정기적인 사회공헌 활동 외에도 녹십자의료재단은 사회적 이슈에 따라 지진피해 성금 전달 및 외국인 근로자 무료건강 검진 및 통일나눔펀드 기부활동을 진행하거나 희귀질환학회와 함께 희귀질환 장애우 후원 등의 비정기적 사회공헌 활동도 활발히 펼치고 있다.

이은희 녹십자의료재단 원장은 “앞으로도 온정의 손길을 필요로 하는 건강 및 경제적 취약계층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힘쓸 것”이라며 “임직원들과 함께하는 정기적인 나눔 및 사회적 이슈에 따른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전개해 진정한 ‘노블리스 오블리주’ 구현에 힘쓰고 나아가 정확도·안전성·신뢰도 높은 진단검사를 통해 전 국민의 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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