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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담 참튼튼병원, 의료 나눔 행사 실시

청담 참튼튼병원, 의료 나눔 행사 실시

기사승인 2015. 12. 03.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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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초 신경성형술 치료효과 연구논문 국제학술지 게재 기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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척추질환 환자에게 비수술적 치료가 이뤄지는 모습./ 제공=청담 참튼튼병원
청담 참튼튼병원은 세계 최초로 신경성형술 치료효과에 대한 연구논문을 국제 학술지(SCI급)에 연이어 2편 게재한 것을 기념해 의료 나눔 행사를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청담 참튼튼병원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평소 척추질환 환자들의 고통을 덜어주고자 끊임없이 연구해오던 참튼튼병원이 세계 최초 신경성형술 치료효과에 대한 논문을 국제 학술지에 게재한 것뿐만 아니라 청담 참튼튼병원 명예원장 서중근 박사의 요추관 협착증 영어 교과서 집필 및 출판 등 척추치료 분야에서 연구 성과를 크게 거두게 됨에 따라 진행하게 됐다.

참튼튼병원은 연구를 통해 찾아낸 치료 노하우를 많은 환자들에게 제공하기 위해 지난 의료 나눔 프로젝트 1탄인 ‘인공관절 150만원’ 시행에 이어 이번엔 신경성형술 90만원, 척추고정술·척추재수술은 250만원에 시행하기로 했다.

신경성형술은 디스크나 협착증이 있는 병변 부위에 작은 관을 삽입해 약물을 주입하는 척추 질환의 대표적인 비수술 치료법이다. 의사의 경험과 노하우에 따른 다양한 접근방식으로 치료효과가 달라지는 만큼 어느 정도의 시술경험과 의술을 겸비한 의사인지를 살펴봐야 한다.

척추고정술은 신경을 누르는 척추를 고정기기(케이지·나사못)로 고정시키는 척추질환 수술법이다. 척추관협착증·척추전방전위증 등 다양한 척추질환 환자에게 적용된다.

미세현미경을 사용해 절개 부위를 최소화하고 병변 부위를 직접 보면서 수술하므로 신경 손상이 없어 고령의 환자에게도 안심하고 시행할 수 있다는 게 병원 측 설명이다. 하지만 작은 절개 부위를 통해 수술이 이뤄져야 하기 때문에 고도의 수술 실력과 오랜 노하우를 보유한 숙련된 의사에게 수술 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또 이 병원은 척추재수술의 경우 수술 이후에도 극심한 통증으로 고통받는 환자를 위한 필수불가결한 수술로, 첫 번째 수술에 비해 합병증 발생 위험이 상대적으로 높아 경험이 많은 의료진을 통해 시행돼야 한다고 전했다.
참튼튼병원은 신경성형술 누적 8만 건 및 수술치료 누적 2만 건 시행, 다양한 환자 치료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척추 전문 의료진을 갖추고 있어 환자에 꼭 맞는 치료법을 찾아 효과적인 척추질환 치료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먼저 환자 상태를 정확히 파악해 비수술 치료로도 충분히 치료가 가능한지, 수술치료가 반드시 필요한지부터 판단한다. 최근 비수술 치료법이 크게 발달하면서 무분별한 비수술 치료를 시행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로 인해 환자가 오랫동안 통증에 시달리거나 오히려 치료시기를 놓쳐 큰 수술을 진행해야 하는 경우가 늘고 있기 때문.

수술 치료를 진행할 때는 주치의를 비롯한 척추센터 모든 의료진이 회의에 참여해 환자 개개인의 상태를 정확히 분석, 체계적인 집도 계획을 세워 치료를 진행한다. 뿐만 아니라 수술에 대한 불안감이 큰 환자들을 위해 수술 전 수술과정과 수술 후 호전 상태를 충분히 숙지 시켜줌으로써 환자의 심리적 안정까지 챙기며 환자 중심의 의료 서비스를 구축하고 있다.

안성범 청담 참튼튼병원 원장은 “참튼튼병원은 척추질환으로 고통받는 환자들의 빠른 쾌유를 위해 끊임없이 연구하고 이에 따른 연구업적을 세계적으로 인정받아 그 성과를 환자들에게 되돌려 주기 위해 이번 행사를 진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참튼튼병원은 환자 중심의 의료 서비스와 의료 나눔을 실현하고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신경성형술 90만원 의료 나눔 행사는 이달부터 내년 2월까지 실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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