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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15일 본회의 개의 합의…선거구 획정안 처리 대비

여야, 15일 본회의 개의 합의…선거구 획정안 처리 대비

기사승인 2015. 12. 11.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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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내대책회의 참석하는 원유철
새누리당 원유철 원내대표가 11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 사진 = 연합뉴스
여야는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 활동 시한인 오는 15일 국회 본회의를 열기로 합의했다. 원유철 새누리당·이종걸 새정치민주연합 원내대표는 11일 전날 회동을 통해 이같이 합의했다고 전했다.

여야는 이날 본회의에서 내년 총선 선거구 획정안을 처리한다는 데 뜻을 모았지만 여야 이견이 워낙 커 합의가 쉽지 않을 전망이다. 또 새누리당은 본회의에서 여야가 ‘합의 후 처리’하기로 했던 각종 쟁점 법안도 상정해 통과시키자고 요구하고 있지만, 새정치연합은 상임위 차원에서 논의를 더해야 한다는 방침을 고수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원 원내대표는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일단 15일 본회의는 하기로 했다”면서 “22일과 29일에도 추가로 본회를 열어야겠다고 했더니 이 원내대표가 ‘당과 상의해 결정하고 알려주겠다’고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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