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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인도법인, 내년 외국계기업 중 1위 달성

삼성전자 인도법인, 내년 외국계기업 중 1위 달성

기사승인 2015. 12. 14.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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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출 10조원 이상 달성 목표...인도 진출 20주년 기념 특별세일도
삼성전자 인도법인이 인도 내 외국계 기업 중 매출 1위 달성을 목표로 제시했다. 아울러 인도 진출 20주년을 기념해 ‘20-20’ 특별세일을 진행하고 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14일 “인도 진출 20주년을 맞아 2017 회계연도에 외국계 기업 중 매출 1위를 달성한다는 계획을 세웠다”고 했다.

삼성전자는 매출액에 대해서는 함구하고 있다. 하지만 1위인 자동차 생산업체 마루티 스즈키가 2015 회계연도에 매출 5513만3600만 루피(9조7531억원)를 기록했고, 전년도 대비 12.5% 성장한 것을 감안하면 삼성전자가 내년 매출목표를 10조원 이상으로 설정했음을 짐작할 수 있다.

앞서 홍현칠 인도법인장은 지난 11일 인도 경제지 이코노믹 타임스(ET)와의 인터뷰에서 “올해는 잘 모르겠으나 내년에는 인도 다국적 기업 중 확실하게 1위가 되길 기대한다”며 “인도 시장은 내년에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고, 스마트폰 소비는 중국에 이어 세계 2위가 될 것”이라고 했다.

삼성전자 인도법인은 창립 20주년을 기념해 이날부터 30일까지 20일 동안 20% 캐쉬백, 20개월 무이자 할부(EMI) 행사 등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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