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강동구, 2016년 해맞이 행사 개최

서울 강동구(구청장 이해식)는 2016년 1월 1일 새해를 맞아 일자산 해맞이 광장에서 ‘2016 일자산 해맞이 행사’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일자산은 서울에서 해가 가장 먼저 뜨는 곳으로 정상이 155m 정도로 낮아 가족이 오르기에 부담이 없는 곳이라고 구는 설명했다.

이날 한국천문연구원에서 계측한 서울지역의 일출 시간은 오전 7시 40분경이다.

일자산 해맞이 행사는 오전 6시 40분 일자산 제1체육관에 모여 간단한 준비운동 후 해맞이 광장까지 걸어 이동하는 것으로 시작된다.

일자산 정상에서 구립풍물단의 신명나는 새해축하공연을 함께 감상하고 2016년의 첫 일출을 보며 새해의 건강과 안녕을 기원하는 것으로 마무리 될 예정이다.

이해식 구청장은 “가까운 곳에서 온 가족이 오셔서 함께 일출을 보며 새해를 맞이하고, 이웃과 덕담을 나누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라며 “일자산 해맞이 행사에 주민여러분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