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뉴스] 여자들이 옷이 없는 이유? “여자라면 누구나 폭풍공감”

 [카드뉴스] 여자들이 옷이 없는 이유? “여자라면 누구나 폭풍공감”

세일해서, 계절이 바뀌어서, 기분 전환 삼아서 쇼핑했는데... 분명 쇼핑을 한 것 같은데 옷이 없다? 

여자들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여자들이 옷이 없는 이유는 뭘까?

“달라도 너~무 다른 마네킹과 나”

분명 예뻐서 샀는데 막상 내가 입으니 몸 따로 옷 따로 ‘어정쩡룩’ 

인터넷 쇼핑의 경우 사이즈 오류까지 모델과 나, 뭐가 다른 걸까?

“즉흥적 쇼핑 또는 알짜배기 쇼핑의 결과”

지나가다가 본 옷, 지금은 나한테 맞지 않지만 ‘다이어트하고 입어야지’라는 생각에 미리 즉흥적으로 구입한다. 그 새 옷은 한참 동안 서랍 속에... 구입했다는 사실조차 잊어버린다.

반대로 시즌 들어갈 때 세일 하길래 샀는데 막상 그 시즌이 돌아오면 유행이 지난 것 같아 입기 싫어진다. 

“옷을 방치?”

옷을 입고 여기저기 아무렇게나 걸어두거나 쑤셔둬서 어디에 어떤 옷이 있는지 잘 모를 때가 많다.

“옷이 똑같아”

좋아하는 스타일의 옷을 사다 보니 매번 비슷비슷한 옷들만 많다. 분명 살 때는 몰랐는데... 옷장을 보니 똑같고 똑같은 옷들뿐이다.

“매치할 하의가 없음”

새로 산 옷에 어울리는 하의가 없다. 하의도 따로 사야 하나? 이렇게 저렇게 고민하다가 옷장만 계속 들여다본다. 신발도 없네...  

“친구랑 똑같아”

유행하는 아이템을 샀는데 나와 똑같은 옷을 친구가 입고 나온 걸 봤을 때... 똑같은 옷은 절대 입고 나가지 않는다는 여자의 심리 

“나는 패셔니스타”

어제, 그저께, 그리고 이번 주에 입은 옷을 또 입을 수 없다는 생각에 패스~ 패스하다 보니 더 이상 입을 옷이 없다. 

“그냥 촌스러워”

뭘 입어도 안 어울려... 역시 얼굴이 문제인가? 얼굴이 부어 보이는 것 같기도 하고, 살이 찐 것 같기도 하고... 어떤 옷을 입어도 촌스러워 보인다. 

디자인: 장슬기[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