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라입스는 모바일이나 PC로 방문 서비스를 신청하면 스타일리스트가 가까운 카페 등으로 찾아가 신체 치수를 측정하고 소재 선택 등을 도와 맞춤 의류를 제작해주는 서비스다. 품목은 셔츠·치노팬츠·코트·타이·양말 등 다양하다. 신체 사이즈를 한 번만 측정하면 정보가 기록돼 옷 주문 때마다 사이즈 측정을 다시 하지 않아도 된다.
커먼그라운드는 건국대학교 주변 상권에 위치한 팝업 컨테이너 쇼핑몰이다. 약 1600평 규모 공간에 200여 개의 대형 컨테이너로 구성돼있다. 커먼그라운드에는 온라인과 거리의 유명 패션샵 등이 모여있다.
커먼그라운드에 열린 스트라입스 팝업스토어에는 셔츠·정장·코트 종류 외에도 니트·가방·벨트·구두 등 다양한 패션 제품들을 선보인다. 현장에서 스타일리스트들의 사이즈 측정을 받은 뒤 디자인과 주문까지 한 번에 할 수 있다.
이창훈 스트라입스 이사는 “개인화된 패션은 나이와 관계없이 하나의 의복 문화로 자리잡는 단계에 접어들었다”며 “방문서비스 신청 고객의 나이대가 20대 초중반으로 젊어져 커먼그라운드 팝업스토어를 오픈하게 됐다”고 말했다.
스트라입스는 팝업 스토어에서 테일러 정장 재단 퍼포먼스, 인스타그램 인증샷, 사이즈 측정 시 고급 슈혼(구둣주걱) 증정 등 다양한 현장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스트라입스 공식 블로그(http://bit.ly/stripes-commonground-popup)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