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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협, 비상근무 가동...24시간 교신체제 유지

수협, 비상근무 가동...24시간 교신체제 유지

기사승인 2016. 02. 08. 2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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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협중앙회는 북한의 장거리 미사일 발사와 북방한계선(NLL) 침범 등 도발에 대응해 어민 조업 안전을 위한 비상 근무체제를 가동한다고 8일 밝혔다.

중앙회 통신본부와 전국 주요 항포구에 있는 어업정보통신국 16곳은 출어선과 24시간 상시 교신체제를 유지해 어선 위치와 조업 상황을 실시간으로 지켜본다.

수협은 전날 미사일 발사 소식이 전해진 직후 추진체 낙하 예상지역인 서남해역에서 조업 중인 어선을 안전해역으로 이동시켰다. 지금까지 미사일 발사에 따른 어선 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수협은 “어민 안전을 위해 정부 등 관계 기관과 긴밀한 협조 체제를 유지하고 비상근무에 힘쓸 방침”이라며 “북한과 인접한 해역에서 조업하는 어민은 북한이 위협을 할 때마다 조업 통제 때문에 제때 작업을 하지 못해 피해를 본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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