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KTX 사고, 50대 여성 반대편 문 열고 내리다 KTX 열차에 치여 숨져

KTX 사고, 50대 여성 반대편 문 열고 내리다 KTX 열차에 치여 숨져

기사승인 2016. 02. 09. 07:36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KTX 사고, 50대 여성 반대편 문 열고 내리다 KTX 열차에 치여 숨져
 설 명절 당일에 50대 여성이 열차에 치여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8일 오후 9시 10분께 익산 함열역 승강장에서 이모(58 ·여)씨가 KTX 열차에 치여 숨졌다.

경찰에 따르면 용산발 여수행 무궁화호에 탑승한 이씨는 함열역에서 정상 출구가 아닌 반대편 문을 강제로 열고 나갔다가 다른 선로 위를 달리던 용산행 KTX 열차에 치여 현장에서 숨졌다.

이 사고로 양방향 열차 운행이 10여 분 동안 지연됐다.

경찰은 이씨가 출구를 착각해 사고를 당한 것으로 보고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