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모 필수’ 다음주 항공권 할인 일정은?

아시아나·제주항공·진에어 등

항공권 할인 일정은 다음주에도 이어진다. 이번 주 ‘예매 전쟁’에 실패했더라도 미리 일정을 파악해 준비하면 저렴한 값에 항공편을 이용할 수 있다.

◇ 아시아나, 23~29일 일본·중국 노선 최저 19만원대

아시아나항공은 창립연도인 1988년을 기념해 23일부터 29일까지 △도쿄(나리타) △후쿠오카 △홍콩 △마닐라 △칭다오 △웨이하이 △옌타이(이상 인천 왕복) △오키나와(부산 왕복) 등 8개 노선에 대해 왕복총액 최저가 19만8800원에 한정 판매한다.

◇ 제주항공 ‘찜 특가’ 23일 종료

제주항공이 지난 15일부터 진행하고 있는 ‘찜 특가’는 23일 오후 5시에 종료된다.

△20일 김포발 오사카 노선, 인천발 오사카와 나고야 노선, 부산발 오사카 노선 △21일 인천발 도쿄(나리타), 후쿠오카, 오키나와 노선과 부산발 후쿠오카 노선을 오픈한다. 마지막 날인 22일에는 김포~제주 노선의 항공권을 예매할 수 있다.

인천과 대구 기점 중국 5개 노선, 인천~홍콩, 부산~타이베이, 인천~괌, 부산~괌, 인천~사이판 등의 노선은 이미 판매 중이다.

◇ 진에어 23일 ‘진마켓’ 오픈

진에어는 23일 오전 10시부터 3월 3일까지 연중 특가 프로모션 ‘진마켓’을 오픈하고 국내외 24개 노선을 최대 84% 할인 판매한다. 프로모션 항공권의 여행기간은 오는 3월 27일부터 10월 29일 까지다.

대표적인 각 노선별 운임은 왕복 총액 기준으로 △인천~호놀룰루 40만4300원부터 △인천~후쿠오카 10만3400원부터 △부산~오사카 왕복 총액 10만6700원부터 △인천~홍콩 15만6900원부터 시작한다. 김포~제주는 편도 총액 기준으로 1만9000원부터 시작한다.

◇ 에어아시아 21일까지 전 노선 20%

에어아시아는 21일까지 전 노선 20%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특가항공권의 여행 기간은 6월 30일까지다. 이번 프로모션에는 인천·부산 출발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직항 노선 및 호주 연결 노선, 인천 출발 방콕(돈므앙) 직항 노선의 프리미엄 플랫베드(비즈니스 클래스)도 포함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