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부산우정청, ‘멸종위기 동물’수달 우표로 발행

부산우정청, ‘멸종위기 동물’수달 우표로 발행

기사승인 2016. 03. 14. 17:36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15일, 기념우표 80만장, 소형시트 7만세트(2장 1세트) 발행
부산우정청, '멸종위기 동물' 수달 우표로 발행
부산우정청이 ‘멸종위기 동물’인 수달을 소재로 기념우표 80만장과 소형시트 7만세트(2장 1세트)를 오는 15일 발행·판매한다.

이번 우표의 소재인 수달은 모피를 얻기 위해 그 동안 무분별하게 포획됐고, 하천 개발로 인해 서식지가 파괴돼 개체 수가 급격히 줄어들었다. 이에 따라 1982년에 천연기념물 330호로 지정됐으며, 2012년 부터는 멸종위기 야생동물 1급으로 지정·관리되고 있다.

우표 디자인은 오염되지 않은 자연환경 속에서 살고 있는 귀엽고 익살스러운 수달가족의 모습을 담았으며, 특수금박가공과 광택처리로 소장가치를 높였다.

정한근 청장은 “이번 우표발행으로 인간의 무분별한 환경파괴로 인해 서식지를 잃어가고 있는 멸종위기 동물들에 대해 보호와 관심을 가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