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보다 아름다운 유혹(Cruel Intentions) 출연진들의 최근 모습. 출처=/SNS
1999년도 청춘영화 히트작 ‘사랑보다 아름다운 유혹(Cruel Intentions)’이 드라마로 다시 만들어진다.
오리지널 캐스트인 사라 미셸 겔러의 출연이 확정된 데 이어 ‘에드워드 발몽’의 역할로 피터 갤러거가 캐스팅됐다는 소식이다. 갤러거가 연기하는 발몽은 “거침없는 호텔 재벌로 여러 사업에 손을 뻗치고 있는 인물”이다.
미국 NBC방송이 드라마 형식으로 제작하는 ‘사랑보다 아름다운 유혹’ 리바이벌 드라마는 기존 영화가 끝난 지점에서 15년 후에서부터 시작한다.
NBC가 공개한 시놉시스는 다음과 같다.
“캐서린 머튜일(사라 미셸 겔러 분)은 발몽 기업을 장악하려는 동시에 죽은 이복남매 세바스찬 발몽의 아들 ‘배시’를 타락시키려 한다. 세바스찬과 아넷 하그로브 사이의 아들인 배시 케이시는 죽은 아버지의 숨겨진 일기장을 우연히 발견한 후 성, 권력, 타락의 세계에 발을 들여놓는다”
오리지널 영화에서 세바스찬 발몽은 라이언 필립이, 아넷 하그로브는 리즈 위더스푼이 각각 연기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