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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혜선♥안재현 측 “오랫동안 결혼계획 세웠다…축복 해주시길”(공식입장)

구혜선♥안재현 측 “오랫동안 결혼계획 세웠다…축복 해주시길”(공식입장)

기사승인 2016. 04. 08. 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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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혜선 안재현 결혼
배우 부부 탄생이다. 구혜선과 안재현이 5월 21일 결혼한다.

두 사람은 연예인 커플로는 이례적으로 결혼식을 치르지 않고, 예식에 들어갈 비용을 소아병동에 기부하기로 뜻을 모았다. 결혼식 당일에는 양가 부모님을 모시고 인사를 드리는 것으로 혼례를 대신할 계획이다.


구혜선 안재현 커플은 8일 각각 소속사를 통해, "안녕하세요. 안재현, 구혜선 입니다. 순수하고 평화로운 동반자를 만나 5월 21일 서로의 반려자가 되고자 합니다”라며 결혼 소식을 전했다.


두 사람은 결혼 소식과 함께 “저희 두 사람은 서로를 통해 ‘타인을 위해 살아간다는 것’이 삶의 어떠한 가치를 지니고 있는지 배워나가고 있습니다” 면서 "서로의 가치를 존중하여 예식을 대신한 또 다른 의미 있는 일에 동참하기로 했습니다. 건강한 마음으로 살겠습니다. 축복해 주셔서 감사합니다”라며 소감을 덧붙였다.


두 사람은 지난 해 4월 KBS2 월화드라마 ‘블러드’의 종영 후 만남을 이어오다 미래를 약속하기에 이르렀다.
 
구혜선은 "서로에게 가족이 되어주고 싶었다”고 예비 신랑인 안재현과 결혼을 결심하게 된 계기를 밝혔고, 안재현은 “‘블러드’ 종영 이후 오랫동안 결혼계획을 세웠다”고 밝히기도 했다.


구혜선은 소아병동에 예식비용을 기부하는 의미 있는 행보를 결정한 데에 대해서도 "저의 이같은 의견에 안재현씨가 흔쾌히 좋다고 동의해줬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구혜선과 안재현은 ‘부부의 날’이기도 한 5월 21일 양가 부모님들을 모시고 식사를 하는 자리를 마련하는 것으로 간소히 예식을 대신할 예정이다.


또 이날 서울 신촌 세브란스 병원의 소아병동을 방문해 예식 비용을 기부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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