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는 21일 ‘㈜코아바이오 식품회사가 국가식품클러스터에 발효음료 등 생산시설의 설립을 위한 외국인투자신고를 했다고 밝혔다.
코아바이오는 국내 식품기업인 프레시코와 러시아 투자기업이 합작해 올해 설립된 회사다.
앞으로 홍차버섯균, 누룩곰팡이균과 쌀을 활용, 천연발효 음료와 조미료를 제조해 국내 및 중국시장 진출을 도모할 것으로 알려졌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이번 국가식품클러스터 내 국내기업과 러시아기업 합작 투자는 향후 중국, 일본 등 해외기업과의 합작투자를 통한 입주를 보다 촉진시킬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코아바이오의 국가식품클러스터 내 공장 설립 등 원활한 투자 진행을 위한 행정 지원과 함께 향후에는 투자기업 발굴과 유치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