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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리우드 스타의 뒷 이야기] 중국에서 뜬 송중기 스마트폰 광고료 40억

[찰리우드 스타의 뒷 이야기] 중국에서 뜬 송중기 스마트폰 광고료 40억

기사승인 2016. 04. 30. 2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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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잘 나가는 비보 광고모델로 발탁
태양의 후예로 중국에서 웬만한 중화권 배우들보다 더 기세를 올리고 있는 송중기가 무려 2280만 위안(元·40억 원)의 모델료를 받고 스마트폰 회사 비보(Vivo)의 모델로 활동할 것으로 보인다. 활동 기간은 5월 1일부터 1년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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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중기가 5월 1일부터 중국 스마트폰 업체 비보의 광고 모델로 활동하게 된다. 모델료가 40억 원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제공=비보 홈페이지.
중화권 연예계 정보에 밝은 베이징 소식통의 30일 전언에 따르면 지금까지 비보의 모델은 슈퍼주니어의 최시원이었다. 그러나 최근 그의 계약이 만료되면서 별로 어렵지 않게 올해 들어와 한류의 대세로 뜬 송중기가 바통을 이어받게 됐다.

비보측이 송중기를 모델로 쓰게 된 이유는 간단하다. 무엇보다 태양의 후예가 중국에서 방영된 이후 그가 가장 사랑받는 한류 스타로 뜨게 됐기 때문이라고 해야 한다. 여기에 그의 인기가 주로 청년 층에서 폭발한다는 사실 역시 이유로 부족함이 없다. 비보의 수요자가 주로 젊은 층인 만큼 그를 발탁해 사용자 확대를 꾀하겠다는 얘기가 아닌가 싶다.

비보는 최근 오포(Oppo)와 함께 중국 스마트폰 시장의 떠오르는 강자로 4.3%의 점유율을 기록하고 있다. 아직은 5위에 그치고 있다. 그러나 조만간 돌풍의 업체인 샤오미(小米)를 제칠 것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는 유망 업체로 유명하다. 따라서 송중기의 모델 가세는 이런 비보의 부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비보가 그를 모델로 전격 발탁한 것도 바로 이런 효과를 은근히 바라고 있기 때문이 아닌가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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