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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경주에 남부권 최고 종합 휴양 관광단지 조성

경북도, 경주에 남부권 최고 종합 휴양 관광단지 조성

기사승인 2016. 05. 02.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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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영그룹 경주에 1조 200억원 대규모 투자 양해각서 2일 체결
경북도가 경주시 천군동 종합휴양 관광단지 조성을 위한 1조 200억원의 대규모 투자를 이끌어 냈다.

경북도는 2일 경주시, 태영그룹과 경북도청 사림실에서 김관용 도지사, 최양식 경주시장, 윤세영 태영그룹 회장, 지역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천북관광단지 및 보문빌리지 조성 등 투자양해 각서를 체결했다.

태영그룹은 경주시 천군동, 암곡동, 천북면 일원 764만㎡(230만평) 부지에 2016~2022년까지 계열사인 ㈜태영건설을 통해 무장산, 보문관광단지와 연계한 지역에 SBS촬영장, 엔터테인먼트, 생태수목, 호텔, 콘도, 체육 및 청소년시설테마파크, 골프장 (퍼블릭18홀), 명품 빌리지 등을 조성하고 운영은 ㈜블루원에서 맡는다.

도는 관광단지가 조성되면 신규일자리 8500여명 창출, 인구유입, 지역인재우선채용 등 지역경기 파급효과가 극대화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관용 경북도지사는 “경주는 완벽한 관광인프라와 다양한 문화유산을 보유하고 있으며 접근성 또한 뛰어난 최고 관광지로 손꼽힌다”며 “경주가 한류문화와 미디어가 연계된 체류형 관광지로 특화돼, 명실상부한 세계적인 관광도시, 최고의 종합휴양 관광단지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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