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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정운호 로비’ 관련 서울변회·서울 국세청 등 압수수색

검찰, ‘정운호 로비’ 관련 서울변회·서울 국세청 등 압수수색

기사승인 2016. 05. 04.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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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3
정운호 네이처리퍼블릭 대표의 전방위 로비 의혹을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이원석 부장검사)는 4일 서울지방변호사회와 법조윤리협의회, 서울지방국세청과 관할 세무서 등 4곳을 압수수색했다.

검찰은 이날 해당 기관으로부터 정 대표의 형사사건을 맡았던 변호사들의 수임 내역과 변론활동에 따른 소득 신고 자료 등을 제출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변호사들뿐만 아니라 정 대표의 구명 로비 의혹에 관련된 인물들의 납세 내역 자료도 입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 대표는 부장판사 출신 변호사와 검사장 출신 변호사, 법조 분야에 넓은 인맥을 지닌 브로커 등을 동원해 수사 및 재판에 영향력을 미치려 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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