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커스 위드 카카오’에 화가 하정우가 떴다

영화배우 겸 작가 하정우가 24일부터 주문생산플랫폼 ‘메이커스 위드 카카오’에 참여한다./제공=카카오

영화배우 겸 화가 하정우가 주문생산플랫폼 ‘메이커스 위드 카카오’에 합류한다.

카카오는 24일부터 3주간 메이커스 위드 카카오에서 배우 하정우가 직접 그린 그림을 순차 공개한다고 밝혔다.

메이커스 위드 카카오는 수요가 발생하는 만큼 제품을 생산 및 유통해서 재고를 없애고 제조업 혁신을 이루겠다는 취지로 출시된 서비스다.

하정우는 그동안 화려한 색채감과 대담한 터치로 화단의 주목을 받아왔다. 올해 초에는 호림아트센터 전시를 비롯, 수차례 개인 전시회를 성공적으로 진행한 바 있다.

이번 콜래보레이션에 제공된 작품은 ‘원스 인 어 블루문’ ‘써티아워스’ ‘루틴 그린’ 등 세 점이다. 특히 루틴 그린은 하정우가 이번 콜래보레이션을 위해 그린 작품으로 처음 공개된다.

하정우는 “메이커스 위드 카카오가 추구하는 재고없는 생산과 가치있는 소비에 대해 관심을 갖고 아티스트로 참여하게 됐다”며 “나의 작은 시도가 만들어 낼 소셜임팩트에 대한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