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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동탄2·평택 등 캠핑장·교육시설 갖춘 분양아파트 4곳

서울·동탄2·평택 등 캠핑장·교육시설 갖춘 분양아파트 4곳

기사승인 2016. 05. 30.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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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방미인 아파트 표
아파트가 주거기능 충족에서 나아가 조경·교육·체육 시설 등 부가적인 기능을 갖춘 곳으로 발전하고 있다.

주택수요자 입장에서는 비슷한 가격이면 다기능을 갖춘 아파트를 선호하기 마련이다.

단지 내 특화시설을 갖춘 아파트들이 분양시장에서도 인기를 끌고 있다.

지난 3월, 삼성물산이 서울 강남구 개포주공2단지 재건축아파트에 분양했던 ‘래미안블레스티지’는 아파트 단지 내에 연면적 약 8000㎡ 규모의 대규모 커뮤니티시설(수영장, 사우나, 골프연습장 등)을 도입해 관심을 모았다. 이 아파트는 317가구만을 모집에 1순위에서만 1만660여 명이 청약, 경쟁률 33.6대 1을 기록했다.

다음은 다양한 특화시설을 갖춘 분양 아파트 4곳이다.

반도건설이 오는 6월 경기도 화성시 동탄2신도시에서 분양예정인 ‘동탄2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 10.0’는 교육·여가·편의시설을 모두 갖췄다. 이 아파트 단지 내 상가는 스트리트형 상가로 꾸며지며,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출 예정이다. 특히, 상가 내에 강남 대치동 학원의 현역 강사진과 교육시스템으로 운영되는 ‘대치학원가 동탄캠퍼스’가 들어서 ‘교육특화 아파트’로의 면모도 갖춘다. 또 단지 내에는 2층 규모의 별동학습관과 유치원, 어린이집도 마련된다. 이 밖에도 단지 내에 워터파크와 게스트룸, 스파, 1.15km 단지 둘레길 등 커뮤니티시설도 설치될 예정이다. 단지는 전용면적은 59~84㎡ 희소가치 높은 중소형으로만 구성되며 총 1241가구 규모다.

현대산업개발이27일 견본주택을 개관 후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 서울 서대문구 남가좌1구역 재건축아파트 ‘DMC2차 아이파크’는 고급커뮤니티시설이 적용될 예정이다. 단지 내에 별도의 유아풀을 갖춘 실내수영장이 설치되며 이 외에도 실내골프연습장, 피트니스센터 등 체육시설 외에도 작은 도서관, 어린이집 등을 설치해 어린 자녀들을 둔 워킹맘들의 고충을 해결해줄 방침이다. 또 단지 내에 다양한 테마체험공간을 잇는 수공간(실개천)도 조성된다. 단지는 총 1061가구로 구성되며 이 중 562가구(전용 59~114㎡)를 일반에 분양한다.

현대엔지니어링이 경기 남양주시 다산진건지구 B-9블록에 공급하는 ‘힐스테이트 진건’은 친환경 특화 아파트’다. 이 아파트의 건폐율은 약 12%로 주변 아파트에 비해 월등히 낮다. 이에 따라 동간 거리가 넓어 쾌적성이 뛰어나며, 남은 공간은 풍부한 녹지·조경공간으로 조성된다. 조경공간이 41%에 달하며 이 곳에는 생태연못 등 다양한 테마공원도 조성될 예정이다. 휘트니스센터, 실내골프연습장, 작은 도서관, 카페테리아, 경로당, 보육시설 등 고급커뮤니티시설도 적용된다. 단지는 총 1283가구 전용 66·84㎡의 중소형으로만 구성된다.

㈜효성이 경기도 평택 소사2지구에 짓는 메머드급 아파트 ‘평택 효성해링턴 플레이스’에는 초대형 커뮤니티시설이 조성된다. 축구장의 약 8.5배 규모의 테마조경과 게스트하우스 5개실을 비롯해 대규모 스파와 실내체육관, 캠핑장, 순환산책로, 실내체육관 등 특화시설이 도입된다. 단지는 전용 59~136㎡ 총 3240가구로 구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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