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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방경찰청, 100일 특별단속 총 1156명 검거

부산지방경찰청, 100일 특별단속 총 1156명 검거

기사승인 2016. 06. 08.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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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방경찰청은 100일 특별단속을 통해 조직폭력배 등 생활주변 폭력배 특별단속을 실시해 총 1156명을 검거, 50명을 구속하고 1106명을 불구속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단속은 일선경찰서 합동으로 지난 2월 15일부터 5월 24까지 생활주변 폭력배부터 불법 용역폭력 불량배까지 폭 넓은 단속을 전개했다.

단속 결과, 조직폭력배는 총 128명을 검거해 22명을 구속하고, 동네조폭은 총 1028명을 검거해 28명을 구속함으로써 지난해 상반기 특별단속 대비 검거인원이 대폭 증가했다.

경찰은 폭력조직의 자금원천이 되고 있는 도박개장·인터넷 도박 등 불법사행성 영업을 적극 단속하기 위해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 등 사행산업 감독기관과 협조 강화하고 조직의 활동기반이 되는 은닉자금을 끝까지 추적해 기소전 몰수보전제도 등을 통해 적극 환수함으로써 폭력조직 해체까지 강력하게 추진할 방침이다.

여성안전에 대한 국민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생활주변 폭력배 단속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다.

8월 말까지 여성안전 특별치안대책의 일환으로 여성을 상대로 한 강도·강간·강제추행, 바바리맨·몰카 등 성범죄와 갈취, 업무방해를 일삼는 생활주변 폭력배, 데이트폭력 사범을 집중단속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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