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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경로당 전기요금 ‘태양광 발전’으로 해결

광양시, 경로당 전기요금 ‘태양광 발전’으로 해결

기사승인 2016. 06. 21.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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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부터 관내 경로당 66개소 총사업비 2억6천여만 투입
광양시 경로당 태양광발전시설 설치2
전남 광양시는 경로당 66개소에 태양광 발전시설 설치해 전기요금 절감에 나섰다. /제공=광양시
전남 광양시가 경로당 태양광발전시설 설치로 전기요감 절감에 나섰다.

시는 2013년부터 관내 경로당 66개소에 총사업비 2억 6000여만원을 지원해 태양광발전시설을 지난달 설치 완료하고 시운전에 들어갔다고 21일 밝혔다.

태양광발전시설의 설비용량은 개소 당 3㎾로 월 평균 350㎾ 전기를 생산해 3만8000원의 전기요금을 절약하고 있다.

태양광발전시설 설치 대상은 시에 등록된 경로당 총 314개소 중 소유자가 마을회 등인 경로당 285개소에 한하며 시 소유 및 아파트 관리동의 경로당과 전기사용량이 월 평균 300㎾이하인 경로당은 설치대상에서 제외됐다.

조춘규 지역경제과장은 “어른신들이 더운 여름 전기요금 부담없이 경로당을 무더위 쉼터로 마음껏 이용하시길 바란다”며 “대상 시설을 찾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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