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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톡] ‘연극이 끝나고 난 뒤’ 하석진 “윤소희·유라에 고민 없이 출연”

[★현장톡] ‘연극이 끝나고 난 뒤’ 하석진 “윤소희·유라에 고민 없이 출연”

기사승인 2016. 06. 23. 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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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이 끝나고 난뒤' 유라(왼쪽부터), 하석진, 윤소희 /사진=이상희 기자

 '연극이 끝나고 난 뒤' 하석진이 윤소희와 유라에 대한 사심을 드러냈다.


22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는 tvN 새 예능프로그램 '연극이 끝나고 난 뒤'(연출 손창우) 제작발표회가 열려 배우 하석진, 윤소희, 걸스데이 유라, 비투비 이민혁, 안보현, 신승환, 손창우 PD가 참석했다.


이날 극중 스마트하고 댄디한 매력남이지만 남모를 과거를 가진 박력 역의 하석진은 "기존에 없었던 포맷이라 호기심이 생겼고 더 나이가 들면 이런 장르의 예능을 도전할 수 없을 것 같아 출연을 걱정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하석진은 "안보연이나 신승환은 신경도 안 썼고 여배우로 윤소희와 유라가 물망에 올라있다는 이야기를 듣자마자 '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솔직하게 밝혀 웃음을 준 뒤 "사심 가득한 결정이었다"고 말했다.


극중 유명 파티플래너로 당차고 통통 튀는 매력의 소유자 제니 킴 역의 걸스데이 유라는 "촬영을 할 때 카메라가 별로 없다. 그래서 더 자연스러운 모습을 보여드린 것 같다"며 "드라마의 재미가 아닌 실제 유라의 모습이 많이 담겼고, 드라마이면서 예능인 포맷이 신기해 고민도 없이 결정했다. 제니킴 역할이 나와 비슷한 부분이 많다"고 소개했다.


극중 회사원과 파이터를 오가며 아슬아슬한 이중생활을 펼치는 고알리 역의 윤소희는 "부담감은 없었다. 예능을 어떻게 하는지 신선하고 새로웠다. 재밌을 것 같았다"며 "또한 이런 프로그램을 했을 때 시청자 입장에선 어떻게 보일까 궁금하기도 했다"고 전했다.


'연극이 끝나고 난 뒤'는 우리가 좋아하는 드라마 속 주인공들의 카메라 뒤 실제 관계는 어떨지, 드라마 속 러브라인이 현실에서도 이어질지에 대한 궁금증에서 출발한 프로그램. 드라마와 현실을 넘나들며 배우들의 리얼 로맨스를 보여주는 색다른 전개가 이뤄진다. 오는 7월 2일 오후 9시 45분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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