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쇼미더머니5’ 샵건, ‘비행소년’ 감동 무대로 TOP6 진출…원 탈락

‘쇼미더머니5’ 샵건, ‘비행소년’ 감동 무대로 TOP6 진출…원 탈락

기사승인 2016. 06. 25. 01:17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쇼미더머니5’ 1차 공연에서 샵건이 원을 이겼다. / 사진=Mnet ‘쇼미더머니5’ 캡처
 ‘쇼미더머니5’ 1차 공연에서 샵건이 원을 이겼다.

24일 방송된 Mnet ‘쇼미더머니5’에서는 사이먼디·그레이 팀과 길·매드클라운 팀의 1차 공연이 펼쳐졌다.

사이먼디·그레이 팀은 G2 대신 원을 선택해 함께 무대를 꾸몄고 원은 기대 이상으로 잘해 감탄을 자아냈다. 

길·매드클라운 팀은 지난 미션에서 포기한 ‘비행소년’을 선곡했고 도넛맨과 샵건을 두고 고민하다 샵건을 무대에 세웠다.

매드클라운의 랩에 이어 거미가 노래를 시작했고 샵건이 무대에 등장하자 그의 어머니는 눈물을 흘렸다. 자신의 얘기를 가사에 담아 감동적인 무대를 선사한 샵건에게 길은 연방 “잘하네”라며 감탄사를 내뱉었다.

무대 후 그레이는 “가족적인 얘기를 썼기 때문에 여러 가지로 감동적일 수밖에 없다”고 말했고 사이먼디는 “가사가 가슴에 꽂히더라”고 평했다. 원 역시 “나도 보면서 울컥했다”며 길·매드클라운 팀의 공연이 “세다”고 표현했다.

길은 샵건을 선택한 이유에 대해 “그 가사, 그 감정상태에서는 도넛맨보다 샵건이 조금 위에 있었기 때문에 나도 나름대로의 고민을 했다”고 밝혔다. 매드클라운은 “자기 감정을 잘 표현해준 것 같아서 끝나고 나서 샵건의 손을 쳤다. 되게 기분 좋았다”고 전했다.

공연비 투표 결과 원과 샵건은 각각 100만원, 122만5000원을 획득했고 2차투표에서는 역전할 거라는 길과 매드클라운의 예상을 엎고 샵건이 원의 165만원보다 125만원 많은 290만원을 얻어 TOP6에 진출하게 됐다.

결과를 확인한 길은 “기대를 전혀 안하고 있었는데 어이가 없다”며 “‘쇼미더머니’ 이상한 것 같다. 나랑 안 맞다. 샵건 진짜 잘했다”고 말했다. 샵건은 “나도 계속 대기실에서 형들이 졌다고 해서”라며 “얼떨떨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쇼미더머니5’는 매주 금요일 밤 11시 Mnet에서 방송된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