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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닝시리즈’ LG, 류제국 앞세워 넥센 격파

‘위닝시리즈’ LG, 류제국 앞세워 넥센 격파

기사승인 2016. 06. 26.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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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넥센에 2-1 승
류제국 역투
프로야구 LG 트윈스의 류제국./사진=연합뉴스
프로야구 LG 트윈스가 넥센 히어로즈를 격파, 주말 3연전을 2승 1패로 가져가며 위닝시리즈를 달성했다.

LG는 26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 리그’ 넥센과의 주말 마지막 경기에서 2-1로 이겼다. LG는 이날 승리로 31승 35패 1무를 기록하며 5위 자리를 지켰고, 3위 넥센(37승 33패 1무)은 전날 역전승의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했다. 지난 21일 문학 SK 와이번스전에서 7-4로 앞선 5회말 김강민과 주먹 다툼으로 승리를 눈앞에서 놓친 LG 선발 류제국은 이날 7⅔이닝 5피안타 1실점으로 당시의 아쉬움을 달랬다.

넥센은 1회초 서건창이 1루수 옆을 꿰뚫고 우익 선상으로 흐르는 2루타를 쳐내자 곧바로 고종욱의 우전 적시타가 터져 나와 선취점을 뽑아내며 앞서갔다. 하지만 LG는 2회말 안타와 볼넷으로 엮은 2사 1·2루에서 정주현이 좌익수 키를 넘기는 2타점 2루타를 터트려 2-1 역전에 성공했다. 넥센은 9회초 1사 2루의 동점 기회를 잡았다. 하지만 LG는 이동현을 투입, 넥센의 타선을 봉쇄하며 승리를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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