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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 ‘청소년 교류 통한 한중 미래 창조’ 2016 한·중 청소년 교류 초청사업

[동영상] ‘청소년 교류 통한 한중 미래 창조’ 2016 한·중 청소년 교류 초청사업

기사승인 2016. 06. 29.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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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투TV] 7박 8일간 창조경제협력·문화교류협력·환경교류협력 분야의 다양한 프로그램 체험 및 탐방

 

아시아투데이 주은정 기자 = 6월 23일(수)부터 30일(토)까지 7박 8일간 대한민국 정부의 초청으로 중국 차세대 리더 200여 명이 대한민국을 방문한다.  


여성가족부가 주최하고, (사)아시아교류협회가 주관하는 ‘2016 한·중 청소년 교류 초청사업’은 한·중 청소년 간의 협력 강화와 인적교류를 통한 양국 간의 신뢰증진을 위해 2004년부터 진행되고 있으며, 현재까지 약 7,000명이 넘는 양국 청소년들이 양국을 방문해 교류를 이어왔다. 


올해는 중국공산당주의청년단의 주요 핵심 조직인 ‘중화 전국청년연합회’ 소속 청소년 200여 명이 방한했다.


‘청소년 교류를 통한 한중의 새로운 미래 창조’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사업은 창조경제협력, 문화교류협력, 환경교류협력 분야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첫째 날에는 여성가족부 예방과 환영식이 개최됐으며, 둘째 날에는 한·중 청소년 약 3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한국외국어대학교에서 ‘한중청소년포럼’이 진행됐다. 이 포럼에서는 문화, 경제, 환경 분야 등 각 분야 전문가 특강과 주제별 소그룹 토론 및 발표를 통해 한중협력의 새로운 비전을 제시했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조홍연(한국외국어대 중국언어문화학부 1학년) 학생은 “전공이 중국언어문화학부여서 평소에도 중국 교류 쪽에 관심이 많았다”며 “이번 사업에 참여하며 저의 꿈에 다가가는 계기가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중국 청소년들과의 토론에 대해 “서로 배우는 것도 다르고, 생각하는 것도 달라서 색다른 의견이 많이 나왔던 것 같다”며 “중국의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분들과 만날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고 덧붙였다.


함께 토론에 참여한 중국인 왕펑링(기자) 씨는 “토론을 통해 한류 문화가 중국에 미치는 영향, 중국 전통문화가 한국 문화의 형성에 미치는 영향, 한국의 문화와 생활 등에 대해 알게 되었다”며 “이런 사업을 통해 양국 간에 더욱 다양한 교류를 진행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진검(중국국가항천국 근무) 씨는 “이번 사업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한국에 대해 더 많이 알게 되었으며, 양국 간 우호 증진의 계기가 되는 아름다운 추억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창조경제협력분야는 ∆아모레퍼시픽 스토리가든 ∆경기 스타트업 캠퍼스 ∆대구 계명대 창업지원단 등에 방문해 한국의 창업 열기를 체험한다. 특히 한국의 청년 창업가들과 만나 함께 토론하는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문화협력분야는 ∆대한민국 청소년과 함께하는 서울문화탐방 ∆대한민국 가정 방문 ∆한국민속촌, 전주한옥마을, 국립아시아문화의 전당, 성산일출봉 탐방 등을 통해 대한민국의 우수한 문화를 소개하고, 한중 청소년의 친목을 다지는 시간을 갖는다.


환경협력분야는 ∆서울에너지드림센터 견학 ∆제주 스마트그리드 홍보관 방문 등을 통해 대한민국의 친환경 성과를 알린다.


(사)아시아교류협회 허동원 사무처장은 “최근 한중의 관계가 다소 어려워지고 있는데, 차세대 리더인 젊은 청소년들의 교류와 소통을 통해 한중의 관계에 새로운 전기를 마련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atooTV www.atoo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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