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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금보험공사, 금융위기 대응기구 도약 모색 ‘국제컨퍼런스’ 개최

예금보험공사, 금융위기 대응기구 도약 모색 ‘국제컨퍼런스’ 개최

기사승인 2016. 07. 07.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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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금보험공사가 7일 금융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위기대응기구로의 도약을 위한 지혜를 모으기 위해 ‘창립 20주년 기념 국제컨퍼런스’를 개최한다.

이번 컨퍼런스는 이날 오후 포시즌스 호텔 서울 누리볼룸에서 ‘글로벌 금융위기의 교훈 : 선제적 대응을 통한 위기관리’라는 주제로 2개 세션으로 진행된다.

첫번째 세션에서는 실라베어 전 미국 연방예금보험공사(FDIC) 의장이 기조연설을 통해 글로벌 금융위기의 원인 및 극복경험 등을 소개하고, 금융위기 예방에 있어 예금보험기구의 역할과 그 중요성에 대해 발표한다.

이어 조지 페나키 미국 일리노이주립대 교수가 두번째 연사로 나서 글로벌 금융위기 과정에서 드러난 은행 규제의 필요성과 이를 해결하기 위한 자본요건 강화 등 대안을 제시한다.

두번째 세션에서는 정지만 상명대 교수·오승곤 예보 선임연구위원·임형석 한국금융연구원 선임연구위원 등 국내 전문가들이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예금보험기구의 새로운 역할에 대한 국제적 논의동향 등을 소개하고, 예금보험기구의 선제적 위기 대응 필요성 및 이를 위한 제도 개선방안을 발표한다.

한편, 이번 컨퍼런스에는 이진복 국회 정무위원회 위원장·정은보 금융위원회 부위원장·마크 리퍼트 주한 미국대사·윤창현 공적자금관리위원회 위원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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