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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D·정보화 사업비 관리 강화된다

R&D·정보화 사업비 관리 강화된다

기사승인 2016. 07. 07.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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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재부, 각 부처 담당자 대상 설명회 개최
연구기반 구축을 위한 연구개발(R&D)과 정보화 사업에 대한 총사업비 관리가 강화된다.

기획재정부는 7일 대전 한국철도시설공단에서 각 부처의 총사업비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지난 6월 개정된 ‘총사업비 관리지침’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기재부에 따르면 이번 개청 지침에는 그간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온 연구기반구축 R&D 사업과 정보화 사업에 대한 총사업비 관리를 대폭 강화하는 내용이 담겼다.

우선 연구기반구축 R&D 사업의 총사업비 관리범위를 기존 건축비에서 특수설비·연구장비비까지 확대해 연구장비와 건축물이 유기적으로 연계되도록 했다.

또한 정보화 사업의 경우에도 초기 시스템 구축비뿐만 아니라 구축 후 5년간 유지보수비, 추가 구축비 등을 총사업비에 포함시켜, 초기 시스템 구축 부족분을 운영단계의 유지보수 등에 포함해 추진하는 편법 운영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했다.

한편 이날 설명회에는 기재부(조달청, KDI), 중앙부처 등 사업수행기관 담당자 300여명이 참석했다. 기재부 측은 이번 설명회에서 수렴한 참석자들의 현장의견을 하반기 제도개선에 반영토록 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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