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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 여름철 ‘풍수해 대비 시민 행동 요령’을 꼭 확인하세요

[동영상] 여름철 ‘풍수해 대비 시민 행동 요령’을 꼭 확인하세요

기사승인 2016. 07. 15.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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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투TV] 서울시, ‘2016 여름철 종합대책’ 추진···10월까지 재난안전대책본부 운영

서울시는 재해와 안전사고가 자주 발생하는 여름철을 앞두고 풍수해·시민건강 등 4대 안전대책에 행정력을 집중하는 ‘2016 여름철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지난 5월 12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10월까지 5개월 동안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구성·운영한다.  


국가재난정보센터에 따르면 2005년부터 2014년까지 총 89회의 호우가 발생해 200여 명이 사망했고, 재산 피해규모는 3조 6,621억 원에 이른다. 또한, 같은 기간 228건의 태풍이 발생하여 44명이 사망하고 1조 7,132억 원의 재산 피해가 났다.


김남길 서울시 예보자문관은 “올해는 8월과 9월에 기온이 평년보다 높아 무덥겠고, 북태평양 고기압의 영향과 대기 불안정으로 인해 평년보다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돼 안전에 유의가 요구된다”고 말했다.  


시는 풍수해를 대비하고 시민안전에 전력을 기울이기 위해 강우량 모니터링 지점을 확대하고 시스템을 개선한다. 특히 5월 말까지 하천수위관측소를 기존 24개소에서 31개소로 늘리고 강우량 모니터링 구역을 기존 25개 자치구 단위에서 116개 강우량 단위로 세분화할 예정이다.


서울시 물순환안전국 하천관리과 진학성 주무관은 “서울시에서는 재난안전대책 행동 매뉴얼을 만들었고, 풍수해 예방·대비·복구 전 단계를 이 매뉴얼에 따라 운영하고 있다”며, “또한 풍수해 대응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시민 행동요령 교육과 체험행사, 훈련 등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시는 ∆관악산 저조류 설치, 하수관로 공사 등 방재시설물 개선 및 확충 ∆수방시설물 및 침수 취약지역 점검/정비 ∆재난 사전훈련 교육 등 풍수해 대응능력 강화 ∆서울 스마트 불편신고 등 시민 재난대응 역량 강화 및 홍보를 통해 예방대책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풍수해로 인한 자연재난 발생 시 대비하기 위한 시민 행동요령도 내놓았으며, 지침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풍수해로 인한 자연재난 발생 시 ∆집중호우, 태풍 등 기상정보에 귀 기울이기 ∆빗물받이 덮개와 쓰레기 제거하기 ∆계곡 및 하천변 출입을 금하고 신속히 대피하기 ∆피해가 우려되는 상황 발견 시 119에 신고하기 ∆침수취약지역 주민은 ‘물막이판’ 등 침수방지시설 설치하기 ∆외출을 자제하고, 가능한 대중교통 이용하기


진 주무관은 “여름철 집중호우, 태풍과 같은 자연재해를 막을 수는 없지만, 서울시민의 안전을 확보하고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에 항상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여름철 풍수해로 인산 자연재난으로부터 시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서울시의 노력과 시민들이 알아야 할 ‘풍수해 대비 행동 요령’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동영상을 통해 확인하자.


[atooTV www.atoo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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