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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형환 산업부 장관, 발전소 불시 방문…“돌발상황 대비해야”

주형환 산업부 장관, 발전소 불시 방문…“돌발상황 대비해야”

기사승인 2016. 07. 15. 1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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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형환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15일 여름철 전력수급 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인천 서구의 서인천·신인천발전본부를 불시 방문했다.

서인천·신인천발전본부는 서부발전과 남부발전이 공동 운영하는 복합화력발전소다. 3600㎿ 규모로 수도권 전력공급에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다.

올해 여름철에는 최대전력이 사상 처음으로 8000만㎾를 돌파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철저한 전력수급 관리가 필요한 상황이다.

주 장관은 “이번 여름에는 기상 변동성이 클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돌발상황에 대비해 긴장감을 갖고 대응해달라”며 “전력설비 침수로 정전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평소 재난 예방활동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설비고장이 발전정지 등으로 번지지 않도록 선제적으로 점검하고 대응해달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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