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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제약, 태국 제약사와 548만달러 규모 수출계약 체결

서울제약, 태국 제약사와 548만달러 규모 수출계약 체결

기사승인 2016. 07. 26.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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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제약_알리버현탁액
서울제약이 독자적 약물전단기술로 동남아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서울제약은 태국 TTN사와 알리버 현탁액 등 3개 품목에 대해 5년간 약 548만달러(한화 62억2462만원) 규모의 수출계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는 서울제약 매출액의 13.92%에 해당하는 규모다.

이번에 계약한 품목은 저알부민혈증 개선제 ‘알리버 현탁액’, 골다공증 치료제 ‘오소본정’, 피부염군 치료제 ‘실케이드크림’ 등 3개 품목이다. 서울제약은 태국 식약처의 제품 허가 등록 완료 후 완제품을 생산해 TTN사를 통해 태국 내에 독점 공급할 예정이다.

서울제약 관계자는 “태국은 인구 6800만명으로 헬스케어 수요가 급격히 증가하는 잠재력이 높은 시장으로 동남아시아 지역에서 인도네이시아에 이은 제 2위 시장”이라며 “시장 규모가 2013년에 45억 달러, 2020년에는 2배가 넘는 성장을 예상하고 있어 이번 계약으로 인해 향후 매출신장과 수익성 향상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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