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장위뉴타운 1·5구역 ‘래미안 장위’ 1365가구 8월 분양

래미안 장위./제공=삼성물산

삼성물산은 내달 서울 성북구 장위뉴타운 1구역과 5구역에서 ‘래미안 장위(가칭)’ 2500여가구 중 1365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장위뉴타운은 2만4000여가구를 수용할 수 있는 서울 최대 규모(187만여㎡)의 뉴타운으로, 지하철 1·4·6호선을 모두 이용할 수 있고 북부간선도로 하월곡IC·동부간선도로 진입이 쉽다. 우이천·북서울꿈의숲·롯데백화점·현대백화점·이마트 등 생활편의시설도 가깝다.

장위뉴타운은 신도시급 규모로 조성되는 만큼, 뉴타운 내에 공공시설을 비롯해 녹지·공원 등이 갖춰질 것으로 예상된다. 인근 길음뉴타운과 달리 주로 평지로 조성된다.

장위1구역은 지하 2~지상 29층 10개 동 전용 59~101㎡ 총 939가구 규모로, 이 중 490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지하철 1·6호선 석계역과 6호선 돌곶이역이 가깝다.

장위5구역은 지하2~지상 32층 16개 동 전용 59~116㎡ 총 1562가구로 구성되며, 이 중 875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우이천과 북서울꿈의숲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래미안 장위’는 장위뉴타운에서 처음 공급되는 래미안 브랜드 타운이기 때문에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높다는 설명이다.

한편 ‘래미안 장위’는 현재 사전홍보관인 웰컴라운지를 미아점과 장위점 두 곳에서 운영하고 있다. 웰컴라운지를 방문하면 전문 상담사가 단지정보와 입지적 특징, 청약 방법 등을 설명한다.

웰컴라운지 미아점은 지하철 4호선 미아사거리역 1번출구 롯데백화점 옆(서울 강북구 도봉로 52) 와이스퀘어 10층에, 장위점은 사업지 인근 북서울꿈의숲 동문삼거리(서울시 성북구 월계로 172) 소산빌딩 6층에 있다. 운영시간은 두 곳 모두 평일과 주말 상관없이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