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6071409553996641_1 | 0 | 투싼 수소차/ 제공 = 현대자동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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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가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개최 시점에 맞춰 차세대 수소전지연료차를 선보인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2013년부터 양산하기 시작한 투싼 수소연료전지차를 뛰어넘는 2세대 모델을 개발 중이다.
1세대 수소차는 현대차가 독자 개발한 100㎾급 연료전지 시스템과 2탱크 수소저장 시스템이 탑재돼 수소 1회 충전으로 400㎞ 이상 주행할 수 있다.
차세대 모델은 1세대 수소차와 비교해 크기가 더 작아진 수소탱크와 연료 스택을 적용하지만 주행가능 거리는 훨씬 더 늘어나는 것으로 전해졌다.
2세대 수소차는 2018년 2월 9∼25일 개최되는 평창동계올림픽 때 출시될 예정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해외 언론들이 집중되는 올림픽에서 강력한 홍보효과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