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끝에서 두번째 사랑’ 지진희, 김희애와 첫 만남서 복부인으로 오해

‘끝에서 두번째 사랑’ 지진희, 김희애와 첫 만남서 복부인으로 오해

기사승인 2016. 07. 30. 23:08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끝에서 두번째 사랑’ 김희애와 지진희가 얼굴을 붉히며 첫 대면을 했다. / 사진=SBS ‘끝에서 두번째 사랑’ 캡처
 ‘끝에서 두번째 사랑’ 김희애와 지진희가 얼굴을 붉히며 첫 대면을 했다.

30일 방송된 SBS ‘끝에서 두번째 사랑’에서는 강민주(김희애)와 고상식(지진희)의 첫 만남이 그려졌다.

업무상 이메일과 전화통화로 교류하던 강민주와 고상식은 일로 얽힌 관계인 건 모른 채 첫 대면을 했다. 

강민주는 촬영현장에서 촬영 팀을 기다리던 중 분수대에 들어가 여유를 즐겼다. 이를 본 고상식은 강민주에게 다가가 “거기 들어가시면 안됩니다”라며 “여기가 무슨 샤워장인줄 알아요?”라고 따졌다.

강민주가 “지나가다가 손도 담그고 발도 담글 수 있지”라고 하자 고상식은 “그럴 수 없습니다”라고 단호하게 말했다.

고상식은 강민주에게 “보아하니 이 마을 소문 듣고 땅 보러 오거나 집 보러 온 사람인 것 같은데”라고 말한 후 강민주가 듣는 데서 “어떤 정신 나간 여자가 분수대에 들어가서 머리감고 난리쳐놨어. 둑도 다 망가트려놓고”라고 사무실로 전화해 퍼부었다.

한편 ‘끝에서 두번째 사랑’은 매주 토·일요일 오후 9시 55분 SBS에서 방송된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