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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김포·군포…교통편한 삼포지역 분양아파트 3곳

마포·김포·군포…교통편한 삼포지역 분양아파트 3곳

기사승인 2016. 08. 26.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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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 풍무 꿈에그린 2차' 조감도
김포 풍무 꿈에그린 2차 조감도/제공 = 한화건설
교통이 편리한 삼포지역(마포·김포·군포)이 주택수요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27일 건설·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삼포지역은 지하철과 도로망이 잘 갖춰져 수도권 주요지역으로 이동이 용이하다.

서울 마포구는 주요 업무지구인 광화문과 여의도를 버스나 지하철로 오가기 수월한 위치에 자리잡고 있다. 경기 김포시는 서울외곽순환도로, 올림픽대로 등을 통해 여의도와 강남 등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서울지하철 5·9호선과 공항철도의 환승역인 김포공항역으로 통하는 김포도시철도 개통이 임박했다. 경기 군포시는 올해 들어 수원광명고속도로와 강남순환도시고속도로가 연달아 개통되면서 강남 등 서울 접근성이 향상됐다.

교통요충지인 삼포지역은 부동산에서도 호조를 보이고 있다.

마포구 현석동 ‘래미안 마포 웰스트림’ 전용 59㎡의 분양권에 최대 1억원의 늉仟렝285붙어있다. 2010년 입주한 군포시 산본동 ‘래미안 하이어스’ 전용 59㎡의 8월 현재 평균 매매가는 4억3500만원으로, 전년 동월 대비 3000만원 가까운 상승세를 기록했다.

다음달부터 삼포지역에서는 아파트가 줄줄이 공급될 전망이다.

한화건설은 9월 중 경기 김포시 풍무5지구 3~5블록에 ‘김포 풍무 꿈에그린 2차’를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4층~최고 23층, 16개 동, 전용 59·74㎡, 총 1070가구 규모의 소형 대단지다. 2018년 개통을 앞둔 김포도시철도 풍무역(예정)을 차량으로 5분 내에 이용할 수 있다.

한국토지주택공사는 10월 중 경기 군포시 도마교동 군포송정지구 A2블록에 ‘군포송정 A2’ 540가구를 공급한다. 10년 공공임대 아파트로, 전용 51㎡ 348가구, 전용 59㎡ 192가구 등 전 가구를 소형으로 구성해 선호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군포·남군포 나들목에 인접해 영동고속도로, 수원광명고속도로 진입이 수월하다.

현대산업개발은 하반기 중 서울 마포구 신수1구역 주택재건축사업을 통해 ‘신촌숲 아이파크’를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18층, 7개 동, 전용 59~137㎡, 총 1015가구 규모로, 이 중 568가구를 일반에 공급한다. 경의중앙선 서강대역이 단지 바로 앞에 위치하며, 지하철 2호선 신촌역과 지하철 6호선 광흥창역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는 트리플 역세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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