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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탐방] 신영의 세종 데뷔작 ‘세종 지웰 푸르지오’ 가보니

[분양탐방] 신영의 세종 데뷔작 ‘세종 지웰 푸르지오’ 가보니

기사승인 2016. 08. 25.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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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지웰 푸르지오 아파트 74B타입_주방
‘세종 지웰 푸르지오’ 74B형 주방./제공=신영
㈜신영이 세종시 2-1생활권에서 ‘지웰’ 브랜드를 단 첫 아파트 ‘세종 지웰 푸르지오’를 공급한다.

24일 찾은 세종시 대평동 ‘세종 지웰 푸르지오’ 견본주택은 26일 개관을 앞두고 준비작업이 한창이었다. 다정동 2-1생활권(H1)에 들어서는 ‘세종 지웰 푸르지오’는 신영의 세종 데뷔작인 만큼 회사에서도 공을 들이고 있다.

현장에서 만난 신성일 신영 차장은 “이번에 공급되는 아파트는 190가구로 물량이 적지만 세종시 내에서 찾아보기 힘든 74㎡ 크기 위주로 구성돼 희소가치가 높다”면서 “3베이(bay) 판상형 구조로 실별 면적을 극대화했다”고 말했다.

실제로 견본주택에 마련된 74㎡B를 둘러보니 일반적인 전용면적 74㎡보다 방과 주방이 크게 나와 84㎡ 같은 느낌을 주었다. 3가구 공급되는 84㎡는 복층형 펜트하우스로 꾸며지고, 35층으로 지어지는 동에는 전망대가 들어서는 점도 눈에 띄었다. 아파트와 함께 조성되는 스트리트형 상가에는 옥상정원을 설치해 입주민들에게 풍부한 녹지공간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세종 지웰 푸르지오’가 들어서는 2생활권은 세종의 ‘강남’이라 불릴 만큼 지역 내에서도 선호도가 높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2생활권에는 쇼핑문화시설·산책로 등이 한데 어우러지는 도심형 복합쇼핑시설 ‘어반아트리움’이 2019년 준공되고 그 외 백화점 등 다양한 편의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이 때문에 ‘세종 지웰 푸르지오’ 바로 옆에 들어서는 ‘더 하이스트 세종’은 최근 청약에서 평균 62.7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고, 계약 일주일 만에 모두 팔리기도 했다.

세종시 전체로도 훈풍이 불고 있다. 한동안 침체기를 보였던 세종시 분양시장은 2014년을 기점으로 다시 활기를 띄기 시작했다. 세종시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미분양 아파트가 ‘0’인 지역이다. ‘세종 지웰 푸르지오’ 인근에서 작년과 재작년 분양을 마친 아파트들의 분양권에는 벌써 8000만~1억원의 웃돈이 붙었다는 게 현장 관계자의 말이다.

정동희 신영 상무는 “‘세종 지웰 푸르지오’ 는 최고 35층의 고층 경관타워로서 세종시의 랜드마크 역할을 할 것”이라며 “2-1생활권에 남아있는 마지막 민간 아파트 분양인 만큼 관심이 뜨거울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세종 지웰 푸르지오’는 지하 2층 ~ 지상 최고 35층 3개동 190가구 규모의 아파트와 상가동으로 구성되며, 상가는 지상 1층 ~ 2층 64실로 이뤄진다. 아파트는 전용면적별로 △74㎡ 187가구 △84㎡ 3가구다. 입주는 2019년 3월 예정이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899만원대로 책정됐고, 발코니 확장 비용은 1400만~1500만원 수준이다. 중도금 무이자 혜택이 제공된다. 견본주택은 세종시 대평동 264의1에 마련됐다.
세종 지웰 푸르지오 조감도
세종 지웰 푸르지오 조감도./제공=신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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