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현 새누리당 대표가 27일 오전 충남 서산 창리 가두리 양식장을 찾아 폭염에 따른 피해 상황을 점검한다.
이 지역은 올 여름 폭염으로 가두리 양식장 10곳에서 기르던 우럭 수만마리가 집단 폐사하면서 어민 피해가 발생했다.
어민 중 일부는 보험에 가입돼 있지만 그렇지 않은 양식장은 재산 피해 정도가 더욱 큰 것으로 전해졌다. 이 대표는 영어자금 이자 감면과 사료 구매자금 상환 기간 연장 등 대책을 모색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 대표는 서산 아로니에 농장을 찾아 청년 여성 농업인들과 간담회를 열어 농가 수익 확대 방안과 귀농 활성화 등에 대한 의견을 교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