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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호 국토부 차관, 철도보안검색 시범사업 현장점검

최정호 국토부 차관, 철도보안검색 시범사업 현장점검

기사승인 2016. 08. 27.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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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호 국토부 차관이 서울역에서 보안검색을 받고있다./제공=국토부
국토교통부는 최정호 제2차관이 27일 오전 고속철도(KTX) 서울역 철도보안검색 실시 현장을 방문해 보안검색 운영 실태를 점검했다고 밝혔다.

철도보안검색 시범사업은 선제적 철도테러예방을 위해 지난 23일부터 서울·오송·부산·익산역 등 주요역 4개소와 고속철도(KTX) 열차 내에서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2017년부터는 보안검색 탐지견을 도입하는 등 본격적으로 사업을 시행할 예정이다.

이날 최 차관은 “최근 발생한 벨기에 브뤼셀 폭탄테러와 같이 국내외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테러 위협이 증가하고 있다”면서 “국민들이 보다 안심하고 철도를 이용할 수 있도록 철도보안을 강화할 것”을 강조했다.

특히 철도보안강화를 위해 국정원·경찰청·코레일 등 관계기관과 협조체제를 구축하고, 폭발물 탐지 능력과 대응 절차를 지속 훈련하는 등 보안검색 시범사업을 차질 없이 수행할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보안검색 절차 지연 등으로 여객들이 불편해 하지 않도록 검색 방법과 절차 등을 꼼꼼히 숙지하고, 지속적인 홍보 등을 통해 국민들이 철도보안검색 시범사업에 공감할 수 있도록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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