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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강동구 참게잡이 ‘게내마을 축제’ 개최

서울시 강동구 참게잡이 ‘게내마을 축제’ 개최

기사승인 2016. 08. 27. 1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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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2일 오후 2시 상일동산에서 개막식…특별체험 부스 '참게잡GO~' 운영
서울 강동구(구청장 이해식)가 9월 3일 참게잡이를 체험할 수 있는 ‘게내마을 축제’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상일동은 예부터 민물참게가 많은 여울이어서 ‘게내마을’이라 불려 왔다.

상일동산(주공7단지 건너편)에서 이날 오후 2시부터 개막식이 열리는 이 축제는 올해로 4회째를 맞았다.

올해는 ‘상일동과 이웃주민이 함께 만드는’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다양한 아이템의 체험부스와 장기자랑 등 볼거리 가득하다.

지역 청소년들도 ‘청소년축제준비위원회’를 구성해 아이들이 직접 기획하고 진행하는 ‘청소년 한마당’을 준비했다.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우리동네 나도스타선발대회, 캐리커처, 참게 종이접기, 나도 바리스타, 캘리그라피 엽서 만들기 등으로 꾸며진 ‘체험마당’, ‘전시마당’, ‘먹거리마당’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된다.

올해는 살아있는 참게를 낚시대로 잡고 만져볼 수 있는 특별체험부스 ‘참게잡GO~’도 새롭게 운영된다.

시원한 물놀이를 즐기고 자연을 체험할 수 있어 도시 아이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9월 2일 열리는 전야제에는 저녁 7시부터 마을노래극 ‘팥죽할멈과 평화음악회’ 등 마을주민들이 함께 참여하는 축하공연이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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