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갑순이’ 송재림, 생활 연기 1인자 탄생 예고 ‘맞춤형 캐릭터’

'우리 갑순이'

 '우리 갑순이' 송재림이 '허갑돌' 이라는 딱 맞는 옷을 입고 시청자들과 재회했다.

지난 27일 첫 방송된 SBS '우리 갑순이'(극본 문영남, 연출 부성철)에서 송재림은 평범한 가정의 막내이자 10년째 공시를 준비중인 허갑돌 역을 맡아 '허당기', '능글미'와 함께 '짠내' 나는 모습까지 선사하며 주말 저녁 브라운관에서 존재감을 발산했다.

맞춤 옷을 입은 듯 캐릭터와 완벽한 싱크로율을 자랑하는 송재림의 모습은 시청자들을 더욱 즐겁게 만들며 극의 몰입도를 높이고 있는 것.

특히 10년을 사귄 여자친구 김소은과 함께 때로는 투닥투닥, 때로는 알콩달콩한 모습으로 환상의 케미를 선보여 '우리 갑순이'를 보는 또 하나의 관전 포인트를 선사, 앞으로 전개될 스토리에 기대감을 불어 넣었다.

이에 더해 허갑돌이 송재림인지, 송재림이 허갑돌인지 모를 능청스러운 연기는 극의 재미와 몰입도를 높이며 역대급 생활연기 1인자의 탄생을 예고했다.

한편 송재림이 출연하는 '우리 갑순이'는 매주 토, 일요일 오후 8시45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