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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킹맘 육아대디’ 공정환, 박건형에 “공부 안했다면서 1등하는 캐릭터였네”

‘워킹맘 육아대디’ 공정환, 박건형에 “공부 안했다면서 1등하는 캐릭터였네”

기사승인 2016. 08. 29. 2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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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킹맘 육아대디’ 공정환이 구건민이 영재인 사실을 알고 갑자기 호감을 드러냈다. / 사진=MBC ‘워킹맘 육아대디’ 캡처
 ‘워킹맘 육아대디’ 공정환이 구건민이 영재인 사실을 알고 갑자기 호감을 드러냈다.

29일 방송된 MBC ‘워킹맘 육아대디’에서는 박혁기(공정환)가 영재반에 합격한 김방글(구건민)과 딸 박은솔(고나은)을 비교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박혁기는 자신의 집에 놀러 온 김방글에게 “방글이는 뭘 먹어서 그렇게 키가 큰 거야? 우리 은솔이는 작은데”부터 시작해 “방글이는 수학공부는 뭘로 하니?”, “학원은 어디로 다니니?” 등 계속해서 질문을 했다.

김재민(박건형)이 데리러 갈 상황이 안된다고 하자 박혁기는 직접 김방글을 집까지 데려다줬다. 박혁기는 차 안에서는 “방글이 우리 은솔이랑 친하게 지내”라며 박은솔과 함께 과외를 하라고 제안하기도 했다.

김재민은 집 앞에서 마주친 박혁기에게 “방글이 데려다주셔서 감사합니다”라며 “방글이를 왜 초대한 겁니까? 우리 방글이 별로 안 좋아하시던 분이”라고 물었다.

이에 박혁기는 “그 생각 바꿨습니다. 은솔이가 좋아하던 친구 저도 좋아해야죠”라고 답한 후 “방글이 과외선생님은 어떤 선생님입니까?”라고 질문했다.

김재민이 “과외 안했는데요. 과외 해본 적 없습니다”라고 하자 박혁기는 “방글 아빠 그런 캐릭터였구나. 전날 공부 하나도 안했다고 하면서 시험 보면 1등하는”이라고 받아쳤다.

당황한 김재민은 “정말, 쉽진 않아”라고 혼잣말을 했다.

한편 ‘워킹맘 육아대디’는 매주 월~금요일 오후 8시 55분 MBC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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